-
교육자치안 발표에 문교부발끈
○…대한교련 박일경회장의 기자회견중 교육자치제 개선안및 교수재임명제 관련내용이 크게 보도되자 교련측은『오랜만에 교련이 제할일을 해냈다』고 기뻐하는 반면 주무부처인 문교부는『감독관
-
″농성이탈자 속출…협상 불가피 했다″
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이 6박7일 1백30시간동안 극한농성을 벌였던「대우사건」은 마지막까지 버틴 농성자수가 실제로는 1백70여명에 불과했는데도 대우측이 3백여 명으로 이를
-
근무 이탈한 전경 상사살해 뒤 자살
10일 하오10시쯤 경북울릉군북면 현포어선신고소 숙직실에서 울릉경찰서 북면지서소속 이창준일경 (21)이 무기고를 부수고 M-16 1정과 실탄2백발· 대검 등을 꺼내 잠자고있던 현포
-
역설
일본의 조직폭력단을 일명「야꾸자」라고 한다.「너절한 무리들」이라는 뜻이다. 그 야꾸자들의 싸움판으로 지금일본은 초비상상태에 들어갔다. 일본 경찰청은 이례적으로 대책실까지 설치하고
-
무장탈영병 2명 총기 난사 셋 숨져|이리서
【이리·군산=모포일·최천식기자】모 부대소속 사병 2명이 변심한 애인을 만나러 간다며 자동소총 1정과 실탄 3백40발을 갖고 부대를 탈영한 뒤 군산시내로 잠입하면서 민간인 3명이 탄
-
폭탄장치때 경계 전혀 없었다|버마법정 북괴범인진술·증언내용(주버마한국대사관보고)
아웅산묘소 암살사건의 범인들인 북괴군정찰국 특공부대소속 3명에대한 심리를 하고있는 버마법정에서 범인의 진술과 증인들의 증언내용은 다음과 같다. 버마주재 한국대사관이 외무부에 보고한
-
탈영병, 삼촌집서 권총난사
38구경리벌버권총을 갖고 부대를 이탈한 헌병하사가 택시를 탈취, 평소 불만을 품어온 작은아버지 집으로 찾아가 일가족4명중 3명을 쏘아 1명을 숨지게하고 자신도 자살했다. 11일 새
-
이호철은검거에 수사력 집중
【부산=임수홍·이창호·채흥모기자】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전남영광에서 검거된 정순철(27)의 행적조사결과 정이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과 직접적인 관
-
대통령선거법 전문
4, 당선인이 당해 선거에 관한 범죄로 인하여 처벌을 받고 당선이 무효로된 때 ②제1항의 규정에 의한 재선거는 그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실시하여야하되, 그 선거일은
-
(2)판권다툼|끝없는 유혈 전…두목 힘 따라 명멸
「나와바리」(세력권)이는 조직폭력단의「영토」이자「시장」이다. 이를 지키느냐, 빼앗기느냐에 따라 폭력단의 승부가 좌우된다. 제국주의열강이 식민지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별이듯 폭력조직은
-
탈영병2명 인질극/로얄호텔 고고클럽서 19시간동안
M-16소총과 실탄 30발을 휴대한 육군제○○부대 소속 탈영병 이철용(23)ㆍ정원직(23)장병등 2명이 26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명동1가16「로얄」관광「호텔」지하2층「고고·클
-
천안문 뒤서 벌어지는 화국봉 체제의 산고-문답으로 풀어본 중공내 홍의 전말
중공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격렬한 모사후의 권력투쟁은 중공사회의 밀폐성 때문에 외부에서는 맹인 코끼리 만지기식의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. 다음은 강청파의 체포설이래 폭주한 중공관개
-
생생한 「3·1」만세의 현장-처음 공개된 3·1운동 일경보고서와 판결문원본
숭전대학 부속 한국기독교 박물관(관장 임병태)에서 지난 26일 처음으로 공개된 『독립운동에 관한 건』의 일경보고서 2권과 일본법원의 『예심종결결정문』및 『판결문』등 4권의 문서는
-
권총은 동침청년이 쏘았다.
여배우 방성자양(30)의 침입절도에 대한 권총총격사건은 자신이 총을 쏘았고 총기 출처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한 방양의 주장과는 달리 사건발생 당일인 지난 14일 밤 동침하던 현역 공
-
(40)현장 취재…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|제3국의 비자를 기다리는 유랑 이민들|붸노스아이레스 (아르헨티나) 김석성 순회 특파원
(12) 「붸노스아이레스」의 도심지에서 서남쪽으로까지는 109번선 시내「버스」를 타고 가면 종점 지대에 지저분히 널려 있는 연립 주택가가 있다. 서울과 굳이 비교한다면 용산구 서부
-
과반 달성 영주권신청-마감과 기일연장 전망
【동경=조동오특파원】재일교포에 대한 협정 영주권신청이 지난16일로 마감되었다. 협정영주권은 1966년1월17일 발효한 한일양국간의 「재일 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대우에 관한 협정」에
-
정치생활에 치명일지도
민주당의 상원원내부총무이며 72년도의. 유력한 동당대통령후보인 「에드원드·케네디」미상권의원은 뜻하지않은 교통사고의 여파로 그의 정치생명에 종지부를 찍게될지도 모른다. 단순한 「교통
-
E·케네디의원 위기모면
【에드거타운20일AP·UPI종합=본사특약】「에드워드·케네디」미상원의원은 19일 그가운전하고가던 승용차가 너비 4m가량의 좁은 나무다리위를 달릴때 밑으로 떨어져 연못에 빠지는 바람에
-
속초 전학교 휴교
【속초=장원영기자】 속초시는 폭풍우속에 최악의 2일을 보냈다. 교통·통신이 마비되고 전등마저 끊겨 암흑세계를 이루었고 26일 각급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. 전공무원에게 비상동원
-
용의자 긴급구속 않기로
27일 치안국은 미결함 속에 남겨진 강력범사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해 수사경찰 운영지침을 마련, 「다각수사체제확립」을 관할 경찰국에 시달했다. 2억7천8백만 원의 예산(67년엔 2
-
사례금 적다고 내주기를 거절
18일 하오 서울 중부 경찰서는 중구 인현동1가 101 유풍 산업 진흥사 상무이사 신광철 (46)씨를 점유 이탈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. 신씨는 지난 16일 하오 충무로 2가 신도